【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코스트코와 함께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코스트코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깜짝 미니 콘서트를 선물했다고 10일 전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5일 코스트코 하남점과 일산점, 6일 공세점과 송도점에서 고객들을 위한 '바버렛츠’'의 깜짝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바버렛츠는 여성 2인조 보컬그룹으로, 1950~6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노래와 패션으로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다. 바버렛츠는 약 40여 분간 진행된 미니콘서트에서 자신들의 대표곡을 비롯해 올드팝과 동요 등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코스트코에서 처음 보는 광경에 고객들이 처음에는 조금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이내 바버렛츠의 공연에 큰 호응을 보냈다. 특히, 196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을 바버렛츠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시킨 무대는 중장년층 고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코스트코 코리아 매장 내에서 이 같은 깜짝 콘서트가 펼쳐진 것은 코스트코가 1994년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를 찾는 고객들은 대다수가 코스트코 고객임과 동시에 현대카드 고객"이라며,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실
【 청년일보 】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특허출원을 완료한 하나금융그룹 콜라보 상품 'KEB하나 케어신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EB하나 케어신탁'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 등 건강악화로 자산관리가 힘들어질 때를 대비해 안전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중형 유언대용신탁 상품이다. 건강할 때 지급절차를 미리 지정했다가 치매 등으로 의사판단 및 거동이 힘든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사전에 정한 절차에 따라 병원비, 요양비, 간병비 등을 효율적으로 지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와 관련해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아울러 KEB하나은행은 'KEB하나 케어신탁'과 하나생명의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을 연계해 신탁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배당 안심케어 연금보험'은 LTC(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중증치매상태)진단 확정시, 종신 시까지 생존연금에 케어연금을 더해 연금액을 2배로 수령할 수 있는 LTC특화 연금보험상품으로, 연금수령액이 'KEB하나 케어신탁'으로 지급되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은 "KEB하나 케어신탁은, 신탁을 단순히 자산가들의 자산관리법이라는 생각을 넘어, 일
【 청년일보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스타일테크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지난 7월 스타일테크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 성장공간인 '디케이웍스'를 개소하고 23개사를 선발해 육성해왔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원기업 23개사 중 10개 기업을선발하여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고, UX 스튜디오를 통해 투자자와 잠재고객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타일테크란 패션,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VR 등 첨단 IT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창출하는 유망 산업이다. 미국의 '스티치픽스', 국내 '미미박스', '지그재그'등이 대표적 기업이다. 2016년 기준 패션, 뷰티 분야 제조업 및 연관서비스 산업 규모가 총 77조원에 달하고 4차 산업 핵심기술의 결합이 점차 활발해짐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판매자가 국내 및 해외 30여개 온라인 오픈 마켓에 자동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 관리를 할 수 있는 유통채널 통합 플랫폼 '셀러허브', AR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이 서울 마포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축복의 하루’ 생신잔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신한카드와 우리마포복지관이 칠순/팔순/구순을 맞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과 또래 어르신들의 축하 속에 성대히 진행되었다. 2007년 3월에 창단된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나 마땅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없어서 고민하던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가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고객들에게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은 자녀들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 있는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에 8년째 참여하고 있는 유진숙 고객은 “중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하기 시작해서 이제는 자녀가 대학생이 되어 군대에 입대하였다”며, “신한카드 아름인 고객봉사단 활동 참여를 통해 자녀들에게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의 참된 의
【 청년일보 】 신용카드사들이 연말 카드결제 시장을 잡기 위해 마케팅 열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카드사 업계에 따르면 각종 공연 할인은 기본이고 식사 여행 숙박 스키 할인과 경품행사까지 총동원해 '12월 할인대전'에 나섰다. 먼저, 신한카드는 오는 15일까지 아마존닷컴에서 신한카드로 13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30달러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신한체크카드를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목표금액을 선택하고 해당 금액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목표금액의 12%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플러스에서는 대형매장 내 LG전자 입점 직영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결제 시 5% 캐시백 등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0일(예약 및 발권일 기준)까지 '라이프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 구매·예약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오는2020년 8월 31일 이내에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은 10%, 단거리 노선은 7% 할인이 가능하며 내년 9월 이후 출발하는 전 노선의 항공권은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겨울철 스키장 이용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KB국
【 청년일보 】 은행이 판매한 사모펀드 계좌가 최근 넉 달 간 2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증권사와 보험사는 소폭 증가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투자 손실을 가져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영향에 따른 것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계좌 수는 4만5147개로 6월 말보다 1만4368개(24.1%) 줄었다. 같은 기간 증권사의 사모펀드 판매 계좌 수는 8만545개에서 8만3382개로 2837개(3.5%) 늘었고 보험사는 1만86개에서 1205개로 119개(11.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판매 계좌 비중은 6월 말 41.95%에서 10월 말 34.60%로 대폭 하락했고 증권사 비중은 56.77%에서 63.91%로 상승했다. 이는 'DLF 사태'로 사모펀드 전반에 대한 불신이 쌓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구조가 복잡한 파생결합증권(DLS)을 펀드에 담아 사모 형태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영향이 컸다. KEB하나은행의 사모펀드 판매 계좌 수는 6월 말 1만5천966개에서 10월 말 1만1천173개로 30.0% 줄었고 우리은행은 1만5727개에서 1만17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 판교와 17일 서울에서 4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유통공시·지분공시 등 공시 제도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매 분기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법인 등을 상대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열고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창립 6주년을 맞이해 슈퍼코인 위크(Super Coin Week)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최초 메인넷을 런칭한 하이콘이 3번째 슈퍼코인 프로젝트로 공개됐다. 이에 3번째 슈퍼코인 위크는 하이콘(HYC) 거래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9일부터 11일까지 하이콘 거래 금액에 따라 매일 선착순, 거래왕 100명, 무작위 추첨 100명 선정 등 다양한 조건으로 하이콘에 대한 에어드롭 혜택을 제공한다. 슈퍼코인 위크 이벤트 대상은 빗썸에 상장된 암호화폐 중 유망 프로젝트 위주로 선정됐으며 매주 변경되며, 오는 29일까지 4주간 이어진다. 특히 하이콘은 슈퍼코인 위크 이벤트 공개와 함께 하이콘을 통한 교통카드 충전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간편결제 앱 '위잉'의 2번째 핵심 서비스를 공개했다. 2번째 핵심 서비스는 하이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이콘은 12월 초 비트렉스 글로벌 상장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비트렉스 글로벌 하이콘 입금 주소가 오픈되어 입출금이 가능한 상태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내년 1월 31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1월 16∼17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후보자는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조합원이어야 하며, 농협중앙회 정관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후보자는 다음 달 18일부터 13일간 전화(문자)와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농협중앙회가 사전 공개한 행사 장소에서 명함을 나눠주는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달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입후보 안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미중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내 채권 금리가 하락(채권값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385%로 전월 말보다 8.1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10년물도 한 달 전보다 9.8bp 내린 것을 비롯해 5년물(-10.8bp), 20년물(-10.1bp), 30년물(-13.6bp), 50년물(-13.5bp) 등 금리가 대체로 하락했다. 1년물(0.6bp)만 소폭 상승했다. 금투협은 "11월 중순 이후 홍콩 인권법 통과로 인한 미중 무역 협상 불확실성, 한은의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하 소수의견 등의 영향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11월 채권 발행 규모는 53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조5천억원 감소했다. 국채와 통안증권, 회사채, ABS 발행이 전월 대비 줄었다. 채권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금액인 순 발행액은 8조3천억원으로 잔액이 2021조7000억원으로 늘었다. 11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4건에 1조800억원으로 집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 11일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비대면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개인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썸뱅크 등을 통해 예금, 신탁, 대출 등 업무별 주요 증명서를 발급받고 출력까지 할 수 있다. 발급 가능 증명서는 예금잔액증명서, 거래내역조회서, 부채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등 25종이다. 모바일 채널에서 발급받은 증명서를 와이파이 프린트 연결을 통해 출력할 수 있으며, 보안 메일 발송 및 PDF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 발급번호 조회 및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증명서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은행이 파생상품 거래에서 얻는 이익과 손실의 규모가 소폭 줄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결제은행(BIS)의 세계 외환·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국내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총 시장가치는 356억7000만달러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6년 416억1000만달러보다 59억5000만달러 줄어든 수치다. 총시장가치란 은행이 조사 시점 당시 체결된 모든 파생상품의 계약을 청산한다 했을 때 생기는 이익과 손실의 절대값을 합한 것이다. 일종의 시장리스크 척도로, 이 값이 전보다 작을수록 파생상품의 변동성도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중앙청산소(CCP)를 통해 거래되는 장외파생상품이 늘어난 게 주요 배경이다. 중앙청산소를 통해 거래될 경우 시장 참가자들이 총액이 아니라 차액만 결제하면 되기 때문에 거래금액에서 나오는 평가손익이 자연스레 줄어들게 된다. 전 세계 장외파생상품 거래의 총시장가치는 12조1000억달러로 2016년 6월 말 21조1000억달러 대비 9조1천억달러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무역분쟁 등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것과 별개로 중앙청산소를 통한 거래가 늘어나며 장외파생상품의 변동성이 줄게 됐